[요리/후기] 팔도 비빔밥 진짜짜장으로 손쉽게 짜장밥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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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빔밥 진짜짜장으로 손쉽게 짜장밥 득~!>


안녕하세요.

 

요즘은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기 편한 음식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루하루 새롭고 다양한 음식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생각보다 먹기 편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그 많은 음식들 중에서 팔도 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에서 출시한 "팔도 비빔밥 진짜짜장" 후기를 적어볼까 해요.

어떤 맛인지 궁금하신가요? 기다림 없이 바로 시작합니다~! 


팔도 비빔면 진짜짜장은 팔도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에서 만든 짜장밥이에요.

평소 자주 먹던 비빔라면을 만드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밥 종류도 출시했어요.

라면뿐 아니라 즉석조리식품에도 뛰어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포장 상단부에는 팔도 진짜짜장 소스와 영양 가득 야채 볶음밥이라고 적혀있어요.

인쇄된 그림만 봐도 '야채 볶음밥이구나'를 알 수 있었는데 친절하게 적어주었어요.

친절한 팔도네요ㅎㅎ

 

사진 속 음식만 보면은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건더기가 정말 저만한 크기로 들어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희는 사진과 실물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요.

절대 속지는 않겠지만 혹시 모르니 기대는 해봅니다.

 

포장 앞면 하단에는 간단하게 무게와 보관방법, 조리방법, 내용물에 대해서 적혀있어요.

이제 곧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할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간단하게 넘어가도록 할게요.

 

앞면을 봤으니 이제 뒷면도 봐볼까요? 뒷면에는 조리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혀있어요.

일단 조리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과 후라이팬에서 조리하는 방법이 있네요.

어떤 조리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맛의 변화가 있기는 해요.

그렇지만 크게 다른 것은 아니므로 본인에게 편한 방법으로 조리하면 됩니다.

저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것으로 선택했어요.

 

반대쪽 면에는 원재료명 및 함량, 주의사항, 영양정보 등등이 적혀있어요.

저는 평소 못 먹는 음식재료가 없기에 잘 읽지는 않는데 여러분들은 혹시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식재료가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 이제 내용물을 꺼내서 펼쳐볼게요.

팔도 비빔밥 진짜짜장은 야채 볶음밥과 짜짱소스가 각각 2개씩 개별 포장되어있어요.

한 봉지에 모두 담겨있으면 1인분씩 조리하기가 힘들데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 있으니 만들기도 쉽고 편리하네요.

 

야채 볶음밥과 짜장소스를 앞, 뒤로 보면서 뭔가 다른 것이 있나 살펴보았는데 다른 것은 없었어요.

그래도 조리법과 주의사항은 한 번씩 다시 읽어주었어요. 

살펴볼 것은 다 보았으니 이제 조리를 시작해야겠지요?

 

야채 볶음밥을 뜯어서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봤어요.

아직 완벽하게 해동이 된 것이 아니라서 쌀 색이 조금 하얗게 보이기는 하지만, 이대로 조리해도 무방하다는 사실!

그런데 겉에 보았던 큼직한 고기와 야채는 없네요.

고기는 소스 안에 들어가 있을 테니 그렇다 치더라도, 볶음밥에서 잘게 썰어 넣은 당근, 오이, 피망, 옥수수, 콩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는데 아담한 게 한 입에 넣고 먹기에는 좋겠어요.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이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돌려봅시다.

 

짜잔~!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를 돌렸는데 살짝 속이 덜 익은 것 같아서 20초만 더 돌려줬어요.

쌀의 색이 살짝 노랗게 변한 것이 보이시죠?

이 정도 색깔이 보인다면 잘 데워진 거라고 보시면 돼요.

뭔가 쫌 꺼림칙하다면 조금 더 돌리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답니다.

전자레인지 이용 시 사용하는 용기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따끈해진 밥 위에 짜장소스를 뿌렸는데 자연해동으로 녹였더니 꾸덕한 느낌의 소스가 되었네요.

뜨거운 물에 데우면 조금 더 부드럽게 풀렸을 테지만 밥이 뜨거운 상태이므로 비비는 것은 큰 문제가 없었어요.

이제 열심히 쓱싹쓱싹 비벼볼까요?

 

짠~!

팔도 비빔밥 진짜짜장이 완성되었어요!!

야채 볶음밥만 데웠을 때는 뭔가 푸석한 느낌이 들었는데 짜장소스를 넣고 비비고 난 후에 보니 윤기가 흐르네요.

왠지 식욕을 당기게 만드는 그런 빛깔이라고 할까요?

냄새도 짜장냄새가  솔솔 올라오니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 같아요.

사진만 후딱 찍고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답니다.ㅎㅎ

 

먹어보고 난 후기로는 개인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적당한 식감의 밥알과 여러 가지 잘게 들어간 야채와 짜장소스가 잘 어울리더군요.

단, 소스가 너무 딱 맞게 들어가 있어서 진한 짜장 맛을 느끼기는 어려웠어요.

'내가 지금 짜장밥을 먹고 있구나' 정도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할까요?

그래도 간편하게 먹기 위해서 만든 조리 식품 중에서 이 정도면 평타는 친 거 같네요.

간간히 생각날 때 사 먹도록 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팔도 비빔밥 진짜짜장을 드셔 보세요.

개인마다 호불호가 다르니 직접 드시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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