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솔직후기] CU편의점_ 롱 치즈 계란말이 부드럽지만 짠맛이 강하네

<CU편의점_ 롱 치즈 계란말이 부드럽지만 짠맛이 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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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나요?

날씨가 무더워서 하루 종일 시원한 에어컨 바람만 쐬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씨유편의점에 방문해서 신상으로 출시된 "롱 치즈 계란말이"를 구매해봤어요.

이제는 편의점에서 안 파는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그러면 지금부터 롱 치즈 계란말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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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에서 출시된 롱 치즈 계란말이.

말 그대로 롱~한 사이즈의 계란말이인데 속에는 치즈가 듬뿍 들어있다고 해요.

속에는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까지 들어있다니 같이 먹으면 딱 맞겠지요?

 

냉장식품으로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서 1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니 편리해요.

용량은 300g, 알가공품(알가열제품/살균제품) 전란액 70.8%, 가공치즈 8.16%가 주된 재료예요.

 

롱 치즈 계란말이의 길이는 무려 20Cm를 자랑해요. 

그래서 롱~ 사이즈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 아니겠어요?

긴 만큼 먹을 것이 많아서 그런가 판매 가격이 5.500원으로 비싼 편이에요.

자주 사 먹기는 힘들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포장지 한쪽에는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어요.

1. 종이 패키지를 제거한 뒤, 파우치에 담겨 있는 계란말이를 꺼내서 파우치를 제거한다.

2. 용기에 계란말이를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60초(1000W) 또는 90초(700W) 가열하여 맛있게 먹는다.

3. 토마토소스는 기호에 맞게 뜨겁게/차갑게 뿌려 먹는다.

 

 

롱 치즈 계란말이는 난류(계란), 대두, 우유, 체다스트링치즈 등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요.

음식을 먹기 전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재료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이제 내용물을 살펴볼까요?

 

롱 치즈 계란말이의 내용물은 토마토소스, 치즈 계란말이, 일회용 칼이 들어가 있어요.

계란말이 담아놓는 파우치도 있는데 그건 같이 찍는 것을 깜박했네요.

구성품 중에 특이한 것은 일회용 칼을 2개가 들어있다는 점이랄까요? 이것도 부족하지 말라고 1개를 더 넣었나 봐요.ㅎㅎ

 

그러면 이제 먹을 준비를 해봐야겠지요?

파우치에 담긴 계란말이를 빼서 전용 용기에 담은 후에 전자레인지로 넣고 90초만 돌리면 따끈한 치즈계란말이가 완성이에요.

간단하지요? 저는 90초를 돌렸는데 조금 차가운 것 같아서 30초를 더 돌려봤어요.

 

짠~! 따끈하게 데워져서 나온 롱 치즈 계란말이예요.

데우기 전보다 왠지 윤기가 더욱 흐르는 것 같지 않나요?

계란말이 특유의 탱탱함이 육안으로도 보이는 것 같아요.

 

 

나름 두툼한 계란말이의 가운데에 치즈가 쏘옥 들어가 있어요.

치즈가 많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지 않나요?

 

한입 먹어보니 계란말이 특유의 맛이 느껴졌어요.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라고 할까요?

계란말이를 씹으면 탱탱함이 느껴지면서 부드럽게 씹히고 그러다 보면 치즈의 맛이 느껴지는 것이 생각 이상의 맛이었어요.

치즈의 양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갔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일부러 짠맛을 첨가한 것인지 모르지만 짠맛이 느껴졌고, 냉동식품이라서 약간의 푸석함이 같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정확히 뭐라고 맛을 평가하기를 애매한데 그래도 맛 자체는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네요.

 

이번에는 토마토소스를 뿌려서 먹어봤어요.

소스의 맛에서 토마토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짠 맛이 너무 강했어요.

그냥 먹어도 짠 맛이 느껴지는데 소스를 뿌리니 그 짠맛이 더욱 강해졌다고 할까요?

소스도 짜고, 계란도 짜서 이건 밥하고 같이 먹어야 할 정도예요.

개인적으로 같이 동봉된 토마토소스보다는 일반 케첩을 뿌려서 먹는 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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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편의점에서 새롭게 출시된 롱 치즈 계란말이 어떠신가요?

집에서 요리하지 못하는 분들도 간단하게 데워서 먹기만 하면 훌륭한 한 끼 반찬이나 식사가 가능해서 좋은 것 같아요.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서 자주 챙겨 먹기에는 가성비가 안 좋은 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또, 계란말이를 한 가지만 먹기에는 짠맛이 느껴지므로 밥과 함께 먹는 게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토마토소스를 뿌려서 먹는 건 비추합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호불호가 달라지므로 직접 먹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정확하겠지요?

여러분 모두 직접 맛보시고 판단해보면 좋겠어요.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