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솔직후기] 요즘 핫한 KFC 닭껍질튀김을 맛보다~!
- 1. 내맘대로 리뷰하다/(1) 맛집 탐방기
- 2019. 6. 28.
<요즘 핫한 KFC 닭껍질튀김을 맛보다~!>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새로운 먹거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 요즘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대부분 먹는 걸로 행복해지고, 먹는 걸로 스트레스가 풀리잖아요?
응?! 아닌가요? 저만 그런가요?ㅎㅎ
하여튼! 먹을 것은 찾던 중에 요즘 핫하다는 KFC 닭껍질튀김이 전국 19개 매장으로 확대 판매를 시작했기에 기대를 안고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KFC 천안쌍용점으로 찾아가 봤어요.
그럼 KFC 닭껍질튀김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KFC에서 닭껍질튀김을 전국 확대 판매를 시작하면서 추가된 KFC천안쌍용점을 방문했어요.
닭껍질튀김을 판매하는 첫날인 06.27일 아침에 바로 찾아갔지요.
일단 외관 사진 한 장 찰칵~!
제가 방문한 시간이 오전 09:40분이었는데 매장 안에는 저보다 빨리 도착하신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매장 오픈 시간은 오전 10:30분이라서 천천히 갈까 했는데 혹시나 하고 일찍 가봤더니 역시나였어요.
미리 매장을 열어놓고 선 주문 후 대기할 수 있도록 매장에서 조치를 취한 것 같았네요.
저도 빠르게 주문을 해놓고 앉아서 기다렸어요.
매장 오픈 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매장 밖에까지 대기하는 줄이 길게 서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분들이 방문했어요.
매장 안에는 이미 만석이고 주문하기 위해 대기하는 분들도 많아서 매장 안이 좁다고 느껴질 정도였네요.
닭껍질튀김의 인기가 이 정도로 핫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네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제가 주문한 닭껍질튀김을 받았어요.
일찍 가서 대기하고도 메뉴를 받기 전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렸네요.
저보다 늦게 도착하신 분들은 아마도 시간이 더욱 걸리겠지요?
앞으로 먹으러 가실 분들은 기본 1시간은 예상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남은 사람들을 뒤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먹으러 GO GO~
저는 다른 분들과 함께 먹으려고 닭껍질튀김 6개에 스위트 칠리소스 6개를 추가로 같이 주문했어요.
스위트 칠리소스를 왜 샀냐고요? 어디서 글을 읽었는데 느끼한 맛을 잡아주려면 소스가 추가로 있으면 좋다고 해서 구매해봤어요.
그런데 저렇게 많이 살 필요는 없었네요.(이유는 조금 있다가 설명)
드디어 개봉박두~!!!
KFC 박스 하나에 닭껍질튀김이 작은 종이박스에 담겨서 3개씩 들어가 있었어요.
닭껍질튀김이 개당 5~6조각 정도 들어가 있고 한쪽에는 매콤한 칠리소스가 같이 있네요.
껍질의 크기가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는데 대부분이 손가락 하나의 두 마디에서 세 마디 정도의 크기였어요.
닭껍질튀김을 꺼내놓고 함께 들어가 있는 매콤한 칠리소스를 찍어서 먹어봤어요.
(식은 상태 그대로 먹어봤습니다.)
첫맛은 바삭하면서도 살짝 쫀득한 맛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닭껍질만 튀겨서 그런지 씹을수록 질긴 듯한 식감과 함께 쫀득함이 살짝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뭔가 표현하기가 조금 애매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냥 먹으면서 "아~ 이래서 닭껍질튀김이구나" 를 깨닫게 되는 그런 맛이라고 할까요?
애매모호 하지만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처음 매장에서 닭껍질튀김을 받았을 때 차가운 상태로 받았어요.
아마도 손님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서 미리 튀겨놓았다가 판매한 것 같아요.
그래서 차갑게 식은 상태로 먹어보다가 일부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데워서 먹어봤어요.
잘 데워져서 나온 따끈한 닭껍질튀김을 먹어보니 그 맛이 또 다르더군요.
겉에 튀김을 씹고 나면 뒤이어서 닭껍질이 씹히는데 차가울 때보다 조금 더 질기면서 쫀득했다고 할까요? 어떻게 보면 따듯하게 먹는 것이 본연의 맛을 더욱 잘 느끼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동시에 느끼함이 물씬 풍겨오면서 기름기가 있다는 것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어요.
이건 에어프라이어로 돌려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가지고 있는 기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먹다가 말았네요.
닭껍질튀김을 먹고서 남기는 개인적인 후기는 딱 한 번쯤은 먹어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정말 한 번만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이런 것도 팔았고, 맛이 이렇구나" 정도만 알면 되는 그런 맛이었어요.
왜냐면 가격이 2.800원인 것에 비례하면 양도 너무나 적었으며 굳이 이것을 먹기 위해서 1시간 이상을 기다릴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어요.
따로 구매한 스위트 칠리소스 하나만으로도 튀김 6개 분량을 모두 먹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요.
그리고, 차가울 때는 괜찮았는데 따듯하게 먹으니 느끼한 맛과 기름기가 너무나 느껴져서 씹으면서도 거부감이 살짝 들 정도였다고 할까요?
튀김도 조금 문제가 있었어요. 튀김을 입히면서 후추도 너무나 많이 넣어서 후추 맛도 강하게 느껴졌는데 아마도 냄새를 잡기 위해서 많이 뿌렸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닭껍질튀김만 먹기 위해서 굳이 방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것 말고 햄버거, 치킨, 텐더를 먹는 게 훨씬 더 이득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닭껍질튀김을 드실 분들을 위해서 팁을 남기자면 차갑게 드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추가로 소스 구매는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느끼함을 잡아줄 탄산음료도 있으면 괜찮겠네요.
개인마다 호불호의 차이가 있으니 여러분들도 직접 드셔 보시고 판단하는 게 좋겠지요?
여러분들도 닭껍질튀김의 맛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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