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젖은 KFC 징거더블다운맥스 후기(NEW출시 전)>
안녕하세요.
언제나 그랬듯이 하루하루가 너무나 바쁘네요.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서 침대에 누워 생각해보면 많은 것을 하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하루가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게 좋은 것이겠지요?
이번에는 조금 많이 늦었지만 KFC 징거더블다운맥스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사실 햄버거를 5월 초에 먹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NEW 메뉴로 재출시되어서 속상했네요.
며칠만 기다리면 새롭게 바뀐 버거를 먹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당시에는 먹으면서 행복했으니 큰 불만은 없지만 아쉽기는 했어요.
자~ 그러면 지금부터 후기를 시작합니다~!
(구 징거더블다운맥스 후기니 NEW 징거더블다운맥스와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당시에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간단히 먹기 위해서 찾은 KFC 매장.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징거더블다운맥스(새출시 전) 세트로 주문 후 먹기 전에 찰칵~!
버거와 후렌치후라이+콜라로 이루어진 세트메뉴예요.
단품으로 버거만 먹자니 뭔가 아쉬워서 세트로 자주 시키는데 언제나 적당한 것 같아서 좋네요.
가끔은 부족한 듯해서 박스로 주문해서 먹기도 하지만요.ㅎㅎ
징거더블다운맥스는 다른 버거와는 다르게 빵을 대신해서 치킨통살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그래서 치킨통살이 버거 속 재료들을 감싸고 있지요.
치킨통살 사이에는 해시브라운과 슬라이스 치즈와 베이컨이 들어가 있는데 보기만 해도 칼로리가 높을 것 같네요.
실제로도 칼로리가 높기는 하죠.ㅎㅎ
또, 야채가 1도 들어있지 않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먹기 전에는 빵과 야채가 없다는 것에 왠지 어색하기도 했고, 내용물이 부실해 보이는 것 같았어요.
빠진 재료들 만큼 부피가 줄어들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뭔가 부족해 보이기는 했네요.
그래서 큰 기대 없이 한입을 베어 물었는데 그 생각이 사라지더군요.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치킨통살도 괜찮았는데 씹으면서 해시브라운의 바삭함이 느껴지고 동시에 치즈가 섞이면서 고소함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담백하다고 할까요?
간단해 보이는 이런 재료들로 이런 맛을 내다니 뭔가 신기한 기분이었네요.
당시에 먹으면서 맛에는 만족했었어요.
다만 조금 아쉬웠던 것은 치킨통살의 두께가 얇은 편이기에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얼마 전에 새롭게 바뀐 징거버거들의 기본 패티의 사이즈가 1.5배씩은 커졌다고 기대하고 있는 중이에요.
빨리 시간을 내서 신상 버거들을 영접하러 가봐야겠어요.
이상으로 늦은 징거더블다운맥스(NEW 출시 전) 후기를 마칩니다.
조만간 NEW버거를 먹고서 후기를 올려볼게요.
그동안 여러분들도 KFC에서 먹는 즐거움에 빠져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이만~!
'1. 내맘대로 리뷰하다 > (1) 맛집 탐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방/솔직후기] 교촌치킨 허니콤보는 단짠의 진리에요 (0) | 2019.06.27 |
---|---|
[먹방/솔직후기] CU편의점 모찌모찌롤 초코 쫀득하면서 달달하네 (0) | 2019.06.19 |
[먹방/처방]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는 배숙으로 잡아봐요 (0) | 2019.06.08 |
[먹방/솔직후기] 이영자님이 광고 찍은 60계 치킨 고추/장스치킨의 맛이 굿! (0) | 2019.06.07 |
[먹방/솔직후기] KFC 오리지널 타워버거 소소&갓양념치킨 굿굿 (0) | 2019.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