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빼고 다 귀환자[토이카_판타지_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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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빼고 다 귀환자>

저자 : 토이카

출판사 : 라온E&M

완결 유무 : 완결(14권)


책 소개


초등학교 소풍에서 혼자 낙오.

중학교 수련회에서 혼자 낙오.

고등학교 수학여행에서 혼자 낙오.

기껏 대학생이 됐더니 뭐?

이번엔 전 인류로부터 낙오됐다고!?

전 인류가 이 세계로 건너간 사이 나 홀로 지구를 지킨 유일한.

인류가 귀환하고 지구가 대격변을 맞이한 그때 전설은 시작된다!



리뷰


저는 토이카 작가님이 2016년에 출간한 판타지 소설인 "나 빼고 다 귀환자"를 읽으면서 이분의 소설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은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인류가 사라진 지구에 혼자 남게 된 주인공 유일한.


혼자 남은 그를 위해서 신의 사자인 천사 리타가 찾아온다.

단둘이서 시간이 멈춘 지구에서 다른 사람들이 돌아오기까지 시간을 보낼 겸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습득해나가는데, 그 기다림이 어느새 1천 년이 넘어버린다.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어서 최후의 선택(?)을 하려던 리타가 실행으로 옮기기 전에 사람들이 돌아오고 변화된 지구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며 다양한 복선을 당당하게 파괴하면서 성장하다가 마지막에 신이 되어 나름 훈훈하게 끝납니다.

(자세한 스포는 자제)

※ 장점 ※


(1) 먼치킨 주인공의 빠른 전개

유일한은 혼자서 남은 지구에서 모든 기술을 섭렵하고 사람들이 돌아와서도 계속 성장을 하는데 그 끝이 모르게 강인해지는 주인공을 보면서 나름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나름 시원하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만족도를 높여준다.

먼치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


(2) 등장인물 간의 매력 터지는 대화

주인공과 등장인물 간의 대화에서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

상상 그 이상을 느끼게 되는 것 같은 기분이다.

예측하지 못하는 방향의 대화가 읽는 내내 즐겁게 만든다.







(3) 복선은 미연에 방지하고 동시에 파괴

토이카님은 항상 복선을 준비하고 예측과 파괴를 동시에 진행하는데 복잡하게 깔리는 것이 없이 나름 시원하게 풀려나간다.

복선이 배배 꼬이면 스토리 중간에 생각하기 힘든데,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도 해주고 동시에 파괴해버리니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4) 다양한 여성들과의 로맨스~라 말하고 하렘이라 부른다.



지구인은 물론, 천사, 드래곤까지 여성체를 끌어모으는 마성의 매력쟁이 주인공은 어김없이 하렘을 형성하는데...


※ 단점 ※


(1) 단련하고 강해지고 제작하고 강해지고

먼치킨 캐릭터이지만 나름 강해지기 위해서 스스로를 단련하고 제작을 진행해서 아이템을 맞춰가는데 시련이 생길 때마다 계속 반복되는 이러한 성장이 좀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2) 스킬 설명으로 잡아먹는 페이지

주인공은 정말 다양한 스킬을 익히게 된다.

그것은 좋은 것이지만 설명하는데 한 페이지를 거의 다 채우니 읽다 보면 왠지 글자 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 같아 보인다.


(3) 하렘의 끝은... 딸?

최종적으로 한 차원의 신이 되어도 하렘의 끝이 계속되는데 그 끝의 최종역은 스스로의 자녀도 포함되는 것이 살짝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것 같다.



읽으면서도 복잡한 상황이 별로 없고 쉽게 이해하기 편해서

부담이 적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소설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읽기 편할 것 같아요.


그래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지겠지요?

여러분들도 직접 읽어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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