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오리온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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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오리온의 화살->

제목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오리온의 화살-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어드벤처

개봉 : 2019. 04. 18

감독 : 사쿠라비 카츠시

주연 : 마츠오카 요시츠구, 미나세 이노리, 사카모토 마아야,

        우치다 마아야, 호소야 요시마사, 사이토 소우마, 하야미 사오리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공식 홈 줄거리

 

미궁도시 오라리오 – ‘던전’이라는 이름의 웅장한

지하 미궁을 보유한 거대 도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벨 크라넬이라는 소년은

조그만 여신 헤스티아를 만났다.

그리고 그 인연으로 여신의 권속이 되는 계약을 맺은 그는,

영우에 대한 동경심을 가슴에 품은 채 모험의 나난을 보내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미궁도시가 푸르게 빛나던 ‘신월제’의 밤,

벨은 선택된 자만이 뽑을 수 있다는 전설의 창을 뽑는다.

곧이어 그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여신, 그리고 소년에게 맡겨진

새로운 모험인 ‘미션’.

목적지는 오라리오에서 아득히 멀리 떨어진 절경이었다.

“비극의 히로인 따윈 어디에도 없어. 모두를 구하고 말겠어.”
이것은 운명의 선택을 받은 소년과, 달밤에 강림한 여신이 엮어내는

‘약속의 이야기’ – [파밀리아 미스]


주관적 리뷰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던만추를 보았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평소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를 책으로

읽고 있어요.

소설로 소드 아트 온라인과 던만추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소장해두었는데 극장판이 나왔다니 꼭 봐야지요.

극장판은 사랑으로 봐줘야 해요.ㅎㅎ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간단하게 줄거리를 적어보자면,

극장판의 설정은 주인공 벨 크라넬이 레벨 2일 때 겪는 이야기였어요.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구성원이 벨 뿐이고 다 쓰러져가는 허름한 교회를

거점으로 삼던 시절이며 한참 리틀 루키라는 칭호로 불리는 시기예요.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파밀리아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같이 활동하던 벨프 크로조, 릴리루카 아데와

함께 던전 사냥을 다니던 주인공은 시간이 흘러 미궁도시가 푸르게 빛나는

신월제의 밤에 선택된 자만이 뽑을 수 있다는 전설의 창을 뽑게 되는데,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여신 아르테미스.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그녀는 그를 보며 '오리온'이라 부르며 자신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기를 원하고 그런 그녀의 청을 받아들여 헤스티아,

벨프, 릴리, 헤르메스와 함께 그 장소로 떠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기 시작돼요.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머나먼 곳으로 한참을 여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일행은

목적지를 앞에 둔 어느 날 괴상한 몬스터에게 쫓기는 모녀를 구하게 되고

미리 목적지에서 진지를 구축한 헤르메스 파밀리아 멤버들을 만나고

아르테미스에 일어난 일과 목적을 듣게 되지요.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절친이던 아르테미스의 변화와 진실을 알게 된 헤스티아는 좌절하게 되고,

벨은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는데...

(자세한 후반 스포는 자제)


전체적으로 스토리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전투씬은 그다지 볼 것이 없는데 아르테미스와 함께 호수에서

춤을 추는 장면과 음악이 인상 깊었네요.

그 후 마지막에 그녀에게 안식을 찾아준 벨에게

다음에는 만년분의 사랑을 하자는 대사를 할 때도

감동적이었어요.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음을 기약하며 웃으며 떠나가는

아르테미스와 떠나보내는 벨의 모습이 아련하네요.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다른 시간과 세상에서

두 사람이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이런 감동적인 장면만은

기대했었는데 이 부분은 기대치 이상입니다.

 

던만추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보면은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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