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후기] 명탐정 피카츄_ 포켓몬을 모르더라도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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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피카츄_ 포켓몬을 모르더라도 재미가 있다>

제목 : 명탐정 피카츄

장르 : 액션

개봉 : 2019. 05. 09

감독 : 롭 레터맨

주연 : 라이언 레이놀즈, 저스트스 스미그

등급 : 전체관람가


공식 홈 줄거리

 

“탐정이 아냐, 명탐정이지!”
세상을 구할 번쩍이는 추리가 시작된다!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피카츄, 난 누구? 여긴 어디? 
유일한 단서는 탐정모자에 적힌 해리란 이름과 주소. 
주소 속 아파트에서 자신의 말을 유일하게 알아 듣는, 
실종된 해리의 아들 팀 굿맨을 만나게 된다. 
명탐정의 촉으로 이건 그야말로 대.박.사.건! 
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피카츄와 떠나는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 
피카피카!


주관적 리뷰

 

명탐정 피카츄 영화를 개봉하고 바로 봤는데

요즘 이리저리 바쁘다 보니 리뷰가 늦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어요.

만화로만 보던 포켓몬은 실사 버전으로 보게 되니

나름 신기하기도 하고 옛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좋았네요.

또, 이번 영화는 포켓몬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큰 비중 있게 나오는 포켓몬은 피카츄와 뮤츠고 나머지는

비중있게 나오지 않기에 큰 연관이 없어서 무난하다고

생각되네요.

특히나 피카츄의 귀여운 모습은 그 존재만으로도 

이미 끝판왕이었네요.ㅎㅎ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간단히 초반 시작부 줄거리는 적어보자면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팀이 어린 시절 헤어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포켓몬과 함께 공존하는 도시인

라임 시티로 가면서 본 이야기가 시작돼요.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집으로 간 팀은 그곳에서

기다리던 여기자 루시와 마주친 후 집으로 들어갑니다.

방 안에서 모자를 쓴 피카츄를 만나게 된 톰은 피카츄의 말을

자신이 알아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고, 피카츄는

말이 통하는 톰에게 호감을 보인다.

대화 도중에 피카츄가 아버지의 파트너 포켓몬이었다는 것과

아버지가 사망이 아닌 실종으로 판단하게 되고 말이 통하는

피카츄와 실종사건을 조사를 시작해요. 

그 후 여기자인 루시와 함께 정보를 모으고 포켓몬 연구소에 들어가서

비밀을 알게 되고 악당이 벌이는 사건을 해결하죠.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다양한 포켓몬의 등장

명탐정 피카츄에는 다양한 포켓몬이 등장한다.

초반에 나오는 텅구리, 네루미, 고라파덕, 푸린, 이상해씨,

리자몽, 잉어킹 등등 이름도 모르는 여러 포켓몬이 나온다.

포켓몬 세대는 지금도 계속 갱신되고 있어서 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기에 전부 기억은 못하지만 몇몇 포켓몬은

기억하고 있어서 영화를 보면서 어느 정도 알아볼 수는 있었다.

그러나 포켓몬을 모르는 사람들이 본다고 영화에 지장이 생길 정도는

아니고 피카츄와 뮤츠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큰 비중이 없기에

편히 봐도 괜찮을 정도이다.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사진 출처 : daum 영화 포토

귀여운 주인공 피카츄

주인공 포켓몬 피카츄의 매력이 너무나 좋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주변 사람들이 피카츄의 등장과 모습에

작게 감탄하고 귀엽다며 좋아하던 소리를 들었다.

남녀를 불구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귀엽던 피카츄.

라이언 레이놀즈의 목소리 연기와 깜찍한 피카츄의 모습이

너무나 잘 어울려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실제로 현실에도 있다면 꼭 데리고 살고 싶을 정도이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스토리

전체이용가라서 그런지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다.

전체적으로 스토리 진행도 빠른 편에 속하고 반전도

예상이 되는 수준이지만 마음 편히 보기에는 괜찮다고 느꼈다.

영화를 보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보는 것보다 영화 자체를

즐기는 편인지라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부분이다.

다만 여주인공 루시의 비중이 너무 희미한 편이라서 조금 

아쉽기는 했다.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그때는 조금 더 많은 등장 씬이 존재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본다.


글을 마무리하며

명탐정 포켓몬은 아이들과 어른 구분 없이 누구나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영화 내 큰 반전은 없지만 귀여운 피카츄와 레이놀즈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나름 보는 즐거움은 전해주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유치한 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지만

나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은 보시는 걸 추천해요.

 

개인마다 호불호가 다르므로

직접 보시고 판단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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