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 아쉽게 느껴지는 관람 후기~!
- 2. 내맘대로 리뷰하다/(4) 영화를 보다
- 2019. 3. 27.
안녕하세요.
탐화향입니다.
모처럼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게 된 오늘.
여유를 즐기다가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국내영화 <돈>을 보기 위해서 영화관을 찾아갔어요.
그럼 바로 후기 들어가기 전에 잠깐 설명을 해볼까요?ㅎㅎ
< 돈 >
제목 : 돈
장르 : 범죄
개봉 : 2019. 03. 20
감독 : 박누리
주연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등급 : 15세 이용가
영화 <돈> 줄거리
“부자가 되고 싶었다”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O원의 그는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돈을 벌게 되는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남녀노소 누구나가 원하는 것 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무조건 돈이 포함될 것이에요.
박누리 감독님은 "돈이 인간을 지배해 버린 세상. 돈 앞에서 한없이 나약한 존재인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책임을 질 수 있을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하였는데 그 정도로 심오함을 담겨있다는 뜻이겠지요?
나름 기대를 하면서 관람을 하였어요.
관람을 시작하기 전에 필수인 팝콘과 음료수를 사야겠지요?
롯데시네마를 이용하면 항상 먹는 치토스 팝콘과 사이다를 사들고 당당하게 입장~!
짭조름한 맛의 팝콘과 함께 대부분이 알고 있는 바삭한 치토스를 함께 먹으니
제 입맛에는 딱 맞는 것 같아요. 치토스는 사랑입니다.ㅎㅎ
낮 시간이라서 그런지 영화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네요.
조용하게 관람하기 딱 좋은 이런 분위기가 너무 만족스러워요.
상영 전에 나오는 광고에 어벤져스 예고편도 나오네요.
조만간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꼭 봐야겠어요.
영화 돈을 보면서 느낀 점은 증권가에서 일어나는 일을 영화로 만든 것인데
크게 와 닿지는 않는 것 같아요.
나름 긴장감을 조성하려고 한 것은 같은데...
뭐랄까... 많이 미흡하다고 해야 할까요? 흐음...
영화 속의 주인공이 긴장하고 애가 타면 관객들도 몰입되어서 긴장감을 느껴야 하는데
저는 보면서 그런 것은 느낄 수 없더군요.
나름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하기는 했지만 극 중의
긴장감을 느끼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보면서 느꼈던 감정은 "아~ 저게 증권가 사람들의 일상이구나?" 정도만 느꼈네요.
감독님의 말만 거창했을 뿐 내용을 열어보니 실속은 없는 그런 느낌의 영화...
배우들의 연기에 비해서 전달력이 너무 낮아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나름 열연한 배우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본 리뷰는 주관적인 생각을 담고 있으므로 영화는 보는 분들의 취향에 따라서
재미의 유무가 다르니 궁금하신 분들은 관람해보세요~!
(큰 기대는 없이 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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