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 탐식의 재림 등장인물 삽화 및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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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로유진 작가님의 소설인 "탐식의 재림"에 등장하는 몇몇 등장인물들의 삽화와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리뷰는 아니지만 좋은 사진이 많기에 알려드리려고 해요.ㅎㅎ


<설지후>

사진 출처 : 브리드 공식 블로그

"한 번은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고 싶었다. 
 한 번쯤은 진정한 자신을 알고 싶었다.
 이번에는 참지 않았다."


탐식의 재림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주인공인 설지후 삽화예요.

수많은 별들 중에서 가장 빛나는 별과 주변의 풍경 속에서도 당당함이 느껴지는 포스가 있네요.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눈빛이 뇌색적이면서 고독함도 느껴지고 강해 보이는 것 같아요.

역시나 주인공이라서 그런가 매력적이에요.


<테레사 핫세>

사진 출처 : 브리드 공식 블로그

"그거 알아요? 당신, 진짜 멋지고 섹시하다는 거!"


낙원의 원주민이면서 동시에 하라마그를 관리하는 왕가의 공주인 테레사 핫세의 삽화예요.

분홍 빛의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인상적인 그녀.

미모도 이쁘고 고귀한 신분이지만 평소 거친 말투와 털털함이 평범한 공주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설지후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도통 넘어오지 않는 그로 인해서 속을 썩는 인물.

치밀한 설계 끝에 부부로 이어지지만 그 과정이 너무 위험한 수위였지요.

(현실판 철컹철컹 가능)


<피소라>

사진 출처 : 브리드 공식 블로그

꺼져요.


설지후사단에서 무력의 한 부분을 맡고 있는 피소라.

 

전투력은 인정하지만 인성 부분에서는 개차반으로도 불리고 있는 그녀.

 

거친 언어 표현과 말투로 인하여 오해를 많이 불러일으키지만 알고 보면 마음이 따듯한 여인이에요.

 

속은 상대를 걱정하고 챙기려고 하지만 겉은 츤츤거리는 츤데레라고 할까요?

주인공인 설지후에게 가장 많은 놀림을 당하는 편.

 

<플로네시아 뤼지냥 라 로쉬슈아르>

사진 출처 : 브리드 공식 블로그

"아니야! 나 비행 아티팩트 아니야! 왜 거짓말해!"


낙원 초반부에 설지후가 부정의 숲에서 만나게 되는 원혼이었던 플로네시아 뤼지냥 라 로쉬슈아르(줄여서 플로네)

 

오랜 시간을 갇힌 한이 모여서 강력한 악령이 되어버린 그녀는 사실 한 귀족 가문의 막내딸로 태어났으나 가문을 위해서 일방적으로 희생된 비운의 여인이었다.

 

그녀로 인해서 설지후도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으나 다행히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주인공으로 인해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나중에 다시 조우하게 된 주인공의 수호령이 되어 함께 싸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나간다.

(나중에는 악령들을 통솔하는 대장(?)이 된다)

 

삽화가 매력적으로 잘 그려졌다.(흐뭇)


<청초홍>

사진 출처 : 브리드 공식 블로그

"상병신이네, 이거. 

막상 맞춰주니까 하지도 못하고."


구 카르페 디엠의 원년 멤버 중 한 명이면서 낙원 육광 중 1인인 청초홍.

 

설지후와 초반부부터 인연이 되어 함께 싸우며 끝에는 여생도 함께 보내는 여인.

설지후와의 첫 만남부터 주먹질을 했을 정도인 그녀는 미모도 아름답지만 성격도 상당히 거칠다.

(그래서 육광 중 1인...)

 

언제나 주인공과 함께 전장을 나서는 든든한 동료로서 어느 때고 전방으로 뛰어드는 용맹함을 가지고 있다.


<클레르 아녜스>

사진 출처 : 브리드 공식 블로그

"지금 시간 끌려고 수 쓰시는 건가요? 
기합을 넣든 말든 맘대로 하시고 빨리 일어나기나 하세요."


하라마그에서 가장 강한 세력인 시칠리아 집단의 에이스인 클레르 아녜스.

 

그녀도 낙원의 육광 중 한 명이다.

또, 낙원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자 중 한 명으로써 평소 얼굴에 표정이 없고 냉철한 성격으로 인하여 별명은 시칠리아의 악마 교관!

 

설지후를 만나면서 그를 강인하게 단련시키면서 암묵적으로 사제 관계가 된다.

 

냉철한 성격이지만 취향은 귀여운 것에 사족을 못쓰는 타입.

장난기가 많은 주인공이 놀릴 때마다 열심히 밟아주고(?) 있다.


<서유희>

사진 출처 : 브리드 공식 블로그

"푹신"


낙원의 루슈리아 신을 모시는 성녀인 서유희.

미모도 몸매도 신이 내린 존재 같은 그녀.

그녀는 설지후가 낙원에 오기 한참 전부터 입장하여 많은 업적을 쌓았다.

 

직업명은 아테라의 성녀이지만, 주변에 남녀를 불구하고 누구도 가까이 오게 하지 않기에 철벽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는 그녀.

그런 그녀가 주인공에게만은 관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데 알고 보니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소설 속에서 확인)

 

주인공과의 만남 이후 그의 주변을 맴돌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이후 최후의 전투가 끝나고 그와 함께 여생을 보내는 여인 중 1인.


네~ 등장인물 7명의 삽화가 마지막이에요.

다른 소설에서는 삽화가 많이 안 나오는데 탐식의 재림에는 7명이나 삽화를 넣어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소설을 읽으면서도 해당 인물을 상상할 때 도움이 되니까요.ㅎㅎ

 

아직 로유진 작가님의 탐식의 재림을 읽어보지 않은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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